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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이구아나103
거대한이구아나10320.08.07

갑자기 막 무서울때, 이것도 정신병인가요?

최근은 아니고 좀 지난일이긴 하지만 궁금증에 질문합니다.

때는 약 2년전이었고 수도권 도시에 사는 저는 서울 강남으로 매일 광역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했었습니다.

근데 한동안, 제 기억으로는 약 1주일~2주일정도 버스를 탈때마다

특히 맨앞자리(개인적으로 광역버스 좌석 앞뒤 간격이 좁아 맨앞자리 선호)앉을때마다 앞의 창을 통해 도로를 보면 막 사고날 것 같고 식은땀이 나도 심박수가 굉장히 올라갔었거든요.

평소 놀이기구도 잘타고 30여년 살면서 그런 느낌은 태어나 처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그런 경험이 재발하진 않지만 가끔 그때 당시를 생각할때마다

아직도 오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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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동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vambie 내담자님 방갑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 하게 됩니다.


    하루에도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대부분에 사람들은 그 사건이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것으로 치부하며 살아 가게 됩니다.

    vambie 내담자님의 경우 버스탑승시 느끼는 불안한 심리는 누구나 격을수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 .


    저또한 매일 출.퇴근 하는 자가용 에서 반대에서 오는

    차가 나의 차를 추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러한. 모든것들이 일종에 ‘트라우마 ‘ 에서 비롯된거라 볼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 일반적으로 잘 겪지 않는 쇼크 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생기며 지속적으로 해당 사건이 머릿속에 생각나고 꿈을 구는 듯 하는 등의 재경험과 현실에 대한 무관심, 불안, 초조 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vambie 내담자님 혹시 과거에 어떤 트라우마를 경험 하지는 않았는지요?

    현대병 이라고도 하고, 현대인 이라면, 모두가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정신장애인 신경증의 증상 중 신경증의 트라우마의증상에 해당하는 정신치료를, 받는것도 좋지만 원인을 찾아 본인의 내면을 스스로 컨트롤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꿔보세요.

    그리고 마음을 안정 시켜주는 음악을 듣거나 취미활동그리고 결론적 으로 신경을 분산 하세요.

    한쪽으로 너무 과다하게 몰입하는것을 분산시켜 부정적인 요소 생각을 전환 하시기 바랍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