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피부에 생기는 색소 질환인 점, 잡티, 주근깨, 기미, 검버섯 등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점 (모반): 점은 선천적으로 가질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부 점은 생년월일부터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누구나 10~20개 정도의 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점은 멜라닌세포가 증식하여 생성되며, 크기는 주로 1cm 미만이고 피부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변화가 있을 때는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주근깨: 햇빛에 노출된 피부의 멜라닌 색소 합성이 증가하여 주근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근깨는 흔히 얼굴, 손등, 가슴 등에 나타나며, 주로 여름철에 진해지고 겨울에는 옅어집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햇빛 노출을 줄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기미: 기미는 얼굴의 볼과 눈 밑에 주로 나타나는 갈색 잡티로, 여성 호르몬의 영향, 햇빛 노출, 피임약 복용, 임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미는 주로 3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혈관성 기미와 다른 종류도 있어서 치료 방법은 다양합니다.
4. 검버섯: 검버섯은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 있는 작고 검은 잡티로, 노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잡티는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며,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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