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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염소129
흰염소12921.01.23

등산하다 들개 만났을때 대처법 알려주세요

동네에 뒷산이 있는데 간혹 등산중에 들개들을 봅니다. 떼를 지어 다니는데 무섭더라구요. 한두마리도 아니고 네다섯마리 몰려다니고 괜히 도망가게 되네요. 그것도 위험하다 히는데 대처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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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멧돼지와 들개를 만났을때 대처법은 동일한대요. 절대등을 보이고달리면 안됩니다. 개의 추격본능을 깨울수 있습니다. 몸동작을 크게 하거나 큰소리를 지르면 안됩니다. 들개가 자신을 공격한다 느낄수있습니다. 개를 공격하거나 쫓거나 하는 행동은 절대 삼가하세요. 시설물 뒤로 숨거나 높은 곳으로 몸을 숨겨야 합니다. 한마디로 상대하지 말아야되죠. 안전하게 몸ㅈ을 피하면서 119 또는 112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1.24

    <등산하다 들개를 만났을 때 대처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개들 중에 임신한 개나 임신한 개를 지키는 숫캐가 가장 무섭습니다.

    - 길을 가다가 개 또는 개무리와 조우를 하는 경우,

    - 일단, 최대한 그들을 피한다는 느낌은 주지말고,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 절대 그들에게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느낌을 주면 안 됩니다.

    - 그냥, 동네 노는 꼬마들 무리라고 느끼는 어른 같은 행동을 해야 합니다.

    - 만약, 개 또는 개의 무리가 질문자님에 대해 공격적인 모양새를 취하면서 접근을 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주면,

    -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듯이 방향을 바꾸어 길을 가야 합니다.

    - 필요한 경우에, 길의 반대방향으로 돌아서서 갈 수도 있어요.

    - 이때도, 절대 그들이 두려워서 돌아서 도망간다는 느낌을 주면 안 됩니다.

    - 서서히 돌아서, 가던 속도대로 천천히 사자나 호랑이가 걸어가듯이 그들을 떠나서 가셔야 합니다.

    -- 멍멍 짖는 것 보다 으르렁 거리는 것이 더 위험한 신호라고 봐야 합니다.

    - '멍멍'은 '친구야 놀자'라는 신호일 수도 있으나

    - '으르렁'은 확실한 경고신호거든요.

    - 정말 최악의 상황인, 개나 개들이 공격을 했을 때,

    -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있는 무기입니다.

    - 칼 같은 것으로 개를 찔러죽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 자신의 몸을 방어할 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통상 등산이라면 등산가방이 되겠죠.

    - 등산가방이 없고 맨몸이라면, 자신의 무릎이 됩니다.

    - (개가 덤볐을 때, 무릎을 주고 무릎을 공격하는 개의 목을 손으로 공격하면 됩니다.)

    - 개나 개들을 만나고, 일단 공격의 위험을 느끼셨다면,

    - 가방을 손에 들고 있어야 합니다.

    - 가방으로 개를 공격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몸을 물지 못하게 막는 용도로 주로 사용해야 합니다.

    - 개와 자신과 사이에 '가방'을 두는 것이죠.

    - 만약 가방이 없다면, 웃옷이나 다른 물건도 상관없습니다.

    - 개가 사람을 물었을 때, 직접적인 상처보다는 쇼크 때문에 쓰러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위험하거든요.

    - 만약, 개의 공격으로 쓰러졌다면, 최대한 빨리 일어나셔야 합니다.

    -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목은 절대 물리면 안 됩니다.

    -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면서, 발로 개를 공격하면서, 손으로 목만은 꼭 감싸고 있어야 합니다.

    - 개에게 조금이라도 물렸다면,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셔야 합니다.

    - 특히 들개라면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테니까요.

    - 어쨋든, 개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에 가실 때는 꼭 작은 것이라도 가방을 꼭 들고다니셔야 합니다.

    - 덤비는 개는 가방을 상대방의 몸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방만 물게 되거든요.

    - 그리고, 자신이 덩치가 크고 재빠르다면 몰라도,

    - 가능하면, 들개나 맷돼지가 있을 만한 으쓱한 야산 주변에는 혼자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궁금한 점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