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은행은 암호화폐에 대해 호의적인가요?
제도권의 은행둘은 법정 화폐를 유통하고 관련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요.
전통적인 화폐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선 주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요?
리플이 이미 여러 은행들과 업무 제휴를 하고 협업 중인 것은 알지만 기타 다수의 은행들은 어떤 입장인지 궁금 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은행들은 국가의 정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경제흐름의 중추적인 중개역할을 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영향을 가장 지대하게 받습니다.
그런점에서 암호화폐 이전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관계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현 정부에서도 여러차례 언급한적이 있듯이 블록체인과 그 보상체계인 암호화폐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서로 별개로 다루려고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블록체인대로 연계가되고 그 보상시스템의 구조를 암호화폐 대신 지금의 화폐인 원화 또는 중앙화된 디지털보상시스템인 포인트형식(ex제로페이)로 지급하려는 모양새가 아직도 많이 보입니다.
결국 현재 정부가 원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중앙화된 블록체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에 있어서 탈중앙화는 또 중요한 핵심가치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충돌은 불가피해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은행들의 입장은 은행들의 독자적 입장보다는 정부가 취하는 입장에 따라가는 입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