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가 울거나 투정부리는 것은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인데요. 아기들은 말로 감정을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울음이나 짜증을 내는 것으로 불편함, 불안, 화남, 또는 슬픔 등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무엇인가 원하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을 때 울음으로 그 감정을 전달합니다. 또한, 아기들이 투정을 부리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투정은 아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또는 감정적인 지지를 요청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즉, 아기가 "나는 지금 이게 필요해" 또는 "나는 지금 불만족스러워"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감정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아기가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인식하고, 주변과 소통하려는 본능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성장하면서 언어 능력이 발달하게 되고, 점차 다양한 감정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