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마 고양이의 본능적인 요소와 관련이 있을듯 합니다.
우선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긴 하지만, 과거에 호랑이 표범이 대한민국에 서식핼 때는 매우 애매한 육식동물의 위치 였을 겁니다.
그래서 쥐나 두더지처럼 땅을 파서 피하는 동물도 아니고 야생개나 늑대처럼 무리 생활을 해서 대응하는 생존방식이 아닌 유연한 몸놀림과, 강한 코어근육 가벼운 체중으로 나무 위로 올라가서 몸을 피신하는 방식으로 몸을 보호해 왔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호랑이 표범도 나무를 굉장히 잘 오르지만, 고양이는 그만큼 몸이 가벼우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높은 곳에 올라가면 관망도 잘 되고 시야도 잘 확보되니 이런 본능적인 것이 있으니 높은 곳에 알라가는 것을 좋아하기 보다는 일종의 생존적인 본능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