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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하나라도 배우자
언제 어디서든 하나라도 배우자23.07.18

소현세자의 죽음이 독살이 맞나요?

인조의 맏아들인 소현세자는 병자호란이후 청나라에 볼모로 겄다 9년만에 귀국하고 얼마되지않아 사망하는데요 정말 독살당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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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1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왕실에서 언급되는 독살설 중 가장 그 가능성이 높게도 보이지만 소현세자의 심양 생활을 기록한 <심양일기>에 소현세자가 병을 앓은 내용이 나타나고, 심양에서 조선으로 귀국하는 동안의 건강 문제 등이 겹쳐 병으로 죽었을 가능성도 높다는 견해도 제시되고있습니다. <심양일기>에 의하면 소현세자는 1638년부터 질병이 잦아져 감기, 소화불량, 안질, 마비증세, 불안 습종등의 질환으로 고생했음이 나타나 있기에 독살이라고는 단정짓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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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이전에는 독살당했다는 것이 학계 정설로 굳어지는 듯 했으나 승정원일기가 전산화되고 세자의 질병을 상세히 기록한 심양일기, 시강원 스승들이 작성한 소현세자의 학창생활 등으로 독살을 단언할수 없게 되었고 평소 지병이 있던 소현세자가 17세기 한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지병의 급성 악화로 사망했고 당시 인조는 그런 상황을 철저히 이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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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현 세자가 학질을 앓기 시작한 지 3일 후! 소현 세자가 갑자기 죽고 맙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여전히 의문에 쌓여 있어요.


    기록에 의하면 죽은 세자의 모습이 병으로 죽은 사람이 아니라 독살당한 사람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자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가 귀인 조씨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해요. 참 의심스러운 대목이지요?

    온 몸이 검은 색으로 변해 있었고, 눈, 코, 입, 귀··· 얼굴에 있는 일곱 구멍에서 피가 흘러나와 있었어요.


    누군가 세자에게 독을 먹여 죽인 것이 분명해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거든요. 그런데 아무도 그걸 눈치 채지 못한 것 같더라고요.

    소현 세자의 장례는 왕실의 법도에 따라 3년 상을 치렀어야 했는데, 평민의 장례처럼 7일장으로 줄여서 간소하게 진행되었어요.


    세자의 관에 왕의 관을 의미하는 글자도 쓰지 못하게 하고, 무덤 이름도 세자의 무덤에 사용하는 ‘원’이 아닌, ‘묘’를 쓰게 했지요.


    그리고 죽을 때까지 한 번도 소현 세자의 무덤을 찾지 않았어요.

    신하들이 소현 세자의 치료를 담당했던 어의(궁궐 내에서, 임금이나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 이형익에게 벌을 주어야 한다고 했지만 인조는 대꾸조차 없었어요.


    또한 세자가 왜 죽게 되었는지 알아봐야 한다는 신하들의 의견을 인조는 전부 무시해 버렸지요.


    오히려 어의 이형익이 무슨 죄가 있겠냐며 그를 감싸고, 다른 신하들이 세자의 시체를 조사하지 못하도록 재빨리 관에 넣어 장례식을 앞당겨 진행했지요.


    신하들은 세자의 죽음에 예를 다하지 않는 왕의 행동을 의아하게 생각했어요.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 소현 세자. 그의 남은 가족들도 비극을 피할 수는 없었어요.


    소현 세자를 아끼던 청이 조선에게 복수할 것이 두려워 아예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제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화살은 세자빈 강씨와 그녀의 가족들을 향했어요. 세자빈 강씨에게는 시아버지의 후궁인 귀인 조씨를 저주하고 시아버지 인조의 수라상에 올릴 음식에 독을 넣었다는 누명을 씌워 사약을 내렸죠.


    결국 세자빈 강씨는 시아버지에게 사약을 받고 죽은 비운의 세자빈이 되었어요.

    출처 : 생방송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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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소현세자는 1645년 4월 22일, 2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독살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소현세자는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9년 만에 귀국했습니다. 귀국 후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망했습니다. 사망 당시 소현세자의 몸에서 독이 검출되었고, 사망 직전에는 청나라의 의사가 소현세자에게 침을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소현세자의 사망은 독살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현세자의 사망이 독살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소현세자는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을 때, 전염병에 걸려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귀국 후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은 전염병의 후유증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또한, 소현세자의 사망 직전 침을 놓은 의사는 조선의 의사가 아니라 청나라의 의사였기 때문에, 독살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소현세자의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독살설이 가장 유력하고, 소현세자의 사망은 조선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길 바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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