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태어나고 급속도로 성장을 하게되는데요. 보통 아기들은 생후 2~3개월 정도에 조금씩 목에 힘이 생깁니다. 그 보다 더 목을 제대로 가눌 수 있게 되려면 두달 정도 더 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3~4개월쯤 되면 청력도 발달하기 때문에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도 돌릴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의 음성을 알게 되기 때문에 들리면 바라보기도 하죠. 그리고 4~5개월쯤 되면 이제 완전히 목을 지지하고 버틸 수 있게 되는데요. 엎드린 자세로 눕혀두면 얼굴을 바짝 들어서 움직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바로 그 상태로 그대로 눈도 맞추고 멀리 바라보기도 합니다.
성장 발달에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3개월 이후부터 제대로 목을 가누게 되며 5~6개월 쯤 되면 완벽하게 목가누기를 하게 됩니다. 제대로 된 목가누기란 아이를 세워 안았을 때 고개가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쳐지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자신의 고개를 가눌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