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왜몸이 분리되어도 움직이나요?
개미나 곤충보면 몸이 분리되어도 움직이던데 신경이 살아있어서 그런건지 어떠한 이유로 움직이는건지 궁금해서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은 왜곡된 형태의 뇌와 여러 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중추신경계가 전신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서, 몸이 분리되어도 다리나 날개, 체구 등이 남아있으면 이를 이용하여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의 근육은 스스로 자극을 생성할 수 있는 자극성 근육이기 때문에 몸이 분리되었을 때에도 근육 자체에서 움직이는 작용력을 가지고 있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와 신경계의 특성으로 인해 곤충은 몸이 분리되어도 일정한 시간 동안은 생존하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의 신경계 구조와 근육 구조 때문입니다.
곤충의 신경계는 세그멘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세그먼트에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신경계가 있으며, 이것이 그들이 각각의 다리와 날개를 조작하는 데 필요한 신호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하나의 세그먼트에 속한 다리나 날개가 제거되어도, 다른 세그먼트의 신경계와 근육이 여전히 작동하므로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의 근육 구조도 이러한 움직임에 기여합니다. 곤충 근육은 항구성 근육으로, 근육의 섬유가 긴 축에 대해 일직선을 이룹니다. 이러한 근육 구조는 근육의 일부분만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다리나 날개의 일부분이 제거되어도 남아 있는 근육 구조로 인해 여전히 작동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곤충은 몸이 세 가지 부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머리, 가슴, 복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부위가 서로 분리되어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분리되어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머리 부위에는 감각기관과 식도, 신경계가 위치하고 있으며, 가슴 부위에는 다리와 날개가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리와 날개는 각각의 관절이 있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 부위에는 심장과 호흡기관, 근육 등이 있어서 곤충의 움직임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산소를 공급합니다.
복부 부위에는 내장기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부위는 단순히 몸의 내부 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곤충은 몸이 분리되어 있어도 각 부위의 구조와 기능을 잘 활용하여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몸의 분리 구조는 곤충이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진화적 적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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