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의 역사가 궁금해요!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지역별로 막걸리 만드는 재료와 맛도 다 다른데 우리선조들은 어떻게 막걸리를 만들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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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장웅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를 고찰하자면 고려시대 때 문헌에 탁주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송나라 서궁의 [고려도경]에 '(고려의) 서민들은 맛이 떨어지고 빛깔이 짙은 술을 마신다.' 고 기록된 술 역시 탁주로 보고 있으며, 조선시대 이르러 수많은 양반 종가 가문에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가양주가 있었는데 각각의 세부적인 재료와 비율은 제각각이나, 이들의 공통점은 쌀이나 보리와 같은 곡식으로 밑밥을 지어 증류한 후 맑은 물을 걸러내는 식입니다.
현대에서 탁주와 막걸리의 차이점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현대에서는 탁주는 각종 재료와 상관없이 증류 이전의 밑술을 의미하며 막걸리는 쌀을 주 원료로 한 것을 의미하며 탁주라는 범위 안에 막걸리가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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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신동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막걸리가 문헌에 등장하는 것은 고려 때 부터다. 이달충 ( 李達衷) 의 시에 '뚝배기 질그릇에 허연 막걸리'라는 대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나 지금이나 서민의 술로서 막걸리 이미지는 불변임을 알 수 가 있다. 곡주가 익어 청주와 술 지게미를 나누기 이전에 막 걸른 술이라 해서 막걸리다. 문헌에는 탁주(濁酒), 백주(白酒), 박주(薄酒)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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