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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코요테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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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찾아주고도 억울하게 고소당하게 생겼습니다.

제가 카페에서 일 하는데, 토요일에 손님들 나가시고 테이블을 정리하는데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테이블을 정리해야하기 때문에 그 지갑에 손을 댈 수 밖에 없었구요..

저는 지갑을 열어보지도 않고 바로 창고에 넣어두었구요.

다음 날 일요일에 오픈하자마자 매장 전화로 연락이 왔습니다.

검은색 프라다 장지갑 카페에 있냐고 물어봐서

주인인 것을 확인하고 지갑 보관하고 있으니 찾아가라고 얘기를 드렸습니다.

근데 그 지갑이 없어서 오늘 시험이 있었는데 지갑이 없어서 못봤다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이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잠시후 매장에 그 분이 오셔서 지갑을 돌려드렸습니다.

근데 지갑을 열어보자마자 현금이 없어졌다고 cctv를 볼 수 있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에게 연락을 드리고 오늘(월요일) cctv를 보여드렸나봅니다.


cctv에서 그 분이 지갑을 놓고 가고 옆에 손님들이 많았는데그 지갑을 건들지 않았다고 하고요.

제가 그걸 들고 창고로 들어간게 보였는데, 그 창고에는 cctv가 없어서

저를 고소한다고 합니다..

저는 지갑을 찾아주고도 억울하게 고소를 당하게 생겼습니다..


그 cctv상에 제가 그 지갑을 열어보지 않은것이 보였다고 하구요.

손님 지갑에 현금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합니다.


창고에서 재료를 가져오거나 식사를 하는 등 창고를 많이 이용하구요.

제가 카운터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분실물이 들어오면 창고에 보관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손님에게 연락이 오고 찾으러 오시면 돌려드리구요.

분실한 당일에 이 손님 말고도 다른 손님도 지갑 분실하셔서 똑같이 창고에 보관하다가 전달해드렸습니다.

이 날 말고도 분실물이 들어오면 항상 창고에 보관하다가 돌려드렸습니다..

없어진 금액은 4만원 이라고 하네요..

저는 지갑을 열어보질 않았어서 안에 내용물이 뭐였는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지갑을 찾아주고도 좋은 소리 한 번 못 듣고 고소를 당하게 생겼습니다.

고소를 당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괜히 잘못될까봐 무서운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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