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일때 중성화 수술 하면 안되나요?
나이
1년10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없음
다음주 목요일에 중성화수술 예약 해놨는데,
임컷 고양이와 같이 키우고 있어서 잘 지내며
따로 발정이 오지 않고 풀수 있어서? 라고 할까..
시키지 않고 있다가 암컷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어서 한달 쯤 부터 수컷 고양이가 발정이
시작 되고.. 발정은 한달 쯤 안되었어요.
첨엔 스프레이 현상을 직접 본게 아니라 그냥
오줌을 발에 바르고 어디에 묻혔구나 생각 했는데
일주일 전에 보고나서 발정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중성화는 바로 할려고 예약해둔 상태 였구요.
여기저기 오줌을 싸거나 잦은 울음말고는 없는데
혹시 이때 수술을 하면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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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생리학적, 내분비학적 개념으로 발정은 암컷에게만 오는 현상이지 수컷은 따로 발정이란게 있지 않습니다.
다만 1년 356일 발정 상태라고 보시면 되고
최근 스프레잉 등 행동학적 변화가 생긴것은 무지게 다리를 건넌 그 친구의 부제, 주변 동네 암컷 고양이들의 발정과 이로인한 발정소음 등의 환경적 변화로 인하여 영역표기의 이유가 생겨서 하는 행동으로 추정됩니다.
뭐 그런게 중요한것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언제하든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년 365일 발정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다음달도 모두 발정중인 상태라고 보는게 합리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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