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생리학적, 내분비학적 개념으로 발정은 암컷에게만 오는 현상이지 수컷은 따로 발정이란게 있지 않습니다.
다만 1년 356일 발정 상태라고 보시면 되고
최근 스프레잉 등 행동학적 변화가 생긴것은 무지게 다리를 건넌 그 친구의 부제, 주변 동네 암컷 고양이들의 발정과 이로인한 발정소음 등의 환경적 변화로 인하여 영역표기의 이유가 생겨서 하는 행동으로 추정됩니다.
뭐 그런게 중요한것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언제하든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년 365일 발정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다음달도 모두 발정중인 상태라고 보는게 합리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