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시력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았나요
옛날에도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이 널렸을 텐데 조선시대 때까지는 안경이 없으니 시력이 나빠도 그냥 장님처럼 안 보이는 채로 살았나요? 그런 기록이나 문헌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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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과거에는 일반적으로 자연빛에 노출되기때문에 지금 처럼 눈이 나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문 치료 보다는 한약방에서 눈에 좋은 식품이나 약을 주로 먹었지요. 예를 들어 눈에 좋다고 민간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은 결명자인데 결명자는 볶아서 가루 내어 차처럼 장기간 마시면 고혈압도 좋아지고 백내장과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눈에 좋은 것은 대체로 간장과 신장을 도와주는 식품과 한약재인데 식용으로도 할 수 있으면서 약용으로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약재는 구기자와 복분자, 상실과 같은 열매과실이며 해물로는 전복과 전복껍질입니다. 전복은 눈을 밝혀주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좋게 해주는 기능이 있으며 전복 껍질은 한약명을 석결명이라 하는데 눈을 밝혀주는 작용이 높은 약재입니다. 당근도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눈과 위장 그리고 폐에도 좋은 건강 식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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