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난 임기 시진핑은 5년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군부(인민해방군)와 경찰(공안), 사법부의 반대파 세력을 부패한 구악 적폐로 몰아 감옥에 집어넣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자신을 옹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태자당 세력마저 시진핑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고 하지요. 그 결과 시진핑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적이 생겼습니다. 자신을 지지했던 상하이방과 태자당이 가장 큰 정적(政敵)으로 변했다고 하지요. 자신을 황제로 만들어준 태자당의 맏형 쩡칭훙은 그의 퇴진을 주장할 만큼 반(反)시진핑 인사로 돌아섰다는 것이 해외 중화권 언론 보도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