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분쟁이 왜 일어난건가요??
안녕하세요. 넉넉한반달곰160입니다.
미중무역분쟁은 왜일어난건가요??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결국 패권전쟁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패권에 중국이 도전하면서 무역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분쟁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나라는 더 크기 전에 밟아 버리기 때문에 현재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잦아지고 있는 것입니다.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양국간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다시 갈등이 고조되어 무역분쟁이 심화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중분쟁의 발발은 아무래도 중국의 성장세가 커지게 되었고 과거에는 공산품의 저가제품 위주로 중국이 성장을 하여 미국과 산업시장이 겹치지 않았으나 지난 10년을 기점으로 중국이 첨단산업 특히나 반도체 분야에 대한 성장이 가속화 되면서 미국과의 산업 접점이 커지게 되었고 GDP성장 또한 미국을 따라잡게 되다보니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중국의 반도체 부분과 전기차 부분에서 미국과 거래를 하고 있는 우호 국가들을 통해서 중국과의 교역량을 줄여가는 견제를 하고 있는 것 즉, 패권 다툼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한 것은 2017년 8월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무역대표부에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면서입니다. 중국산 '짝퉁'을 걸고넘어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행위를 '지식재산권 도둑질'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그 이면에는 중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미국의 불안 심리가 깔려 있습니다. 미국 무역적자의 절반 이상이 중국과 무역에서 발생합니다. 여기에 '중국제조 2025' 계획으로 세계 경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노력 등은 미국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중무역분쟁과 같은 경우에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으로 인하여 발생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제조공장으로 생각했죠.
미국은 중국의 값싼 임금으로 생활용품에서 휴대폰, 자동차까지 거의 모든 제조공정을 중국에 맡겼습니다.
중국은 미국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까지 전세계에 팔려나가는 제조업 상품을 만들어내었죠.
그러나 중국이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무기방산업, 우주과학산업으로 인공위성과 유인우주선, 5G 등 최첨단 사업에 투자했죠.
미국의 입장에서는 지적재산권만 보유하고 있으면, 중국의 생산공장에 OEM으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중국이 지적재산권에도 도전을 한 것입니다.
중국은 양자컴퓨터 동물실험도 성공했다고 발표했죠.
이 실험에는 유인우주선도 동원되어, 우주 밖에서 지표면에 있는 서로 먼 거리에 있는 장소에 동시에 실험을 했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이 기술을 훔쳤거나, 도용했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이것이 화웨이 부사장 감금사태로 이어졌죠.
멍완저우(孟晩舟)는 캐나다에서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2021년 9월 24일, 3년간 캐나다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지내다가 풀려나 중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중국과의 무역적자 폭이 커지고, 미국 내 인플레이션의 책임을 중국에게 떠넘기는 방식으로 무역전쟁을 시작했죠.
물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하고 있어서 현 미국 바이든대통령은 푸틴을 미국 내 인플레이션의 주범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위안화와 러시안 루블의 통화스와핑은 물론이고,
브릭스(BRICS)조약으로,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화인민공화국(China),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이
2002년 상호 무역과 협력 조약을 맺었죠.
이 5개국의 인구는 지구 인구의 40%를 차지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브릭스체제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대만을 통해 중국을 자극하고 분쟁을 일으켜 중국을 견제하려고 하지만,
중국은 아주 적절한 선에서 대응하고 있네요.
미국이 일본과 한국을 대만문제에 끌어들이려고 대만에서 전쟁 발발시 한국군 참전을 언급하기도 했죠.
미국의 속내는 이렇게 우리나라와 중국간 관계악화를 원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도 무역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율이 가장 높기때문에 등거리외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미국이 말하는 '불공정 무역관행'에 변화를 강요할 목적으로 중국에 관세 등 무역장벽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대 중국 무역에서 적자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었으며, 트럼프는 이와 같은 적자는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 상대국들에 의해 "도난당하고 있다"면서 1980년대 이후부터 무역적자를 줄이고 국내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수시로 관세를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취임 후 중국에 관세를 매기기 시작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시작되었고,
중국도 이에 맞서 관세를 서로 매기며 전쟁 형태가 된 것입니다.
무역전쟁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이 트럼프와 미 행정부의 목적이라면 이것은 이뤘지만 그 대가로
미국에서는 소비자 물가 상승과 농민들의 재정난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