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염도가 높거나 당도가 높은 경우 삼투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기려고 하면 곰팡이로부터 수분을 모두 빼앗아 버립니다.
삼투현상 : 반투막을 경계로 농도 차이가 날 때, 농도 차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용매가 이동하는 것입니다.
결국 소금물같이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세포 안의 물이 빠져나가 세포가 정상 적인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되어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것입니다.
젓갈을 담그듯이 식품을 저장할 때 진한 농도의 소금이나 설탕을 이용하는 것은 바로 삼투원리를 적용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