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수액은 뭐가 들어있나요?
애기 큰병원 응글실 가게됐는데 피뽑아 혈액검사 맡겨놓은 사이에 수액을 맞히더라구요
중외제약이라고 적혀있던데 이렇게 맞히는 수액은 어떤 건가요? 무슨 성분이 들어있는거고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나요? 그리고 반드시 응급실에 가게 됐을때만 맞힐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액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수액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보통 응급실에서는 생리식염수나 포도당 수액을 사용합니다. 동네 의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수액이고 수분을 보충하거나 해열 목적으로 사용되는 편이며 혹시 모를 주사약 투여를 위해 정맥주사를 유지하는 목적으로도 투여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대부분 생리식염수를 맞게 됩니다. 이를 통해 혈관을 확보한 후 필요한 경우,
해열제나 다른 주사를 같이 맞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특별한 약이 포함되지는
않는데 소아 수액은 일반 의원에서 잘 처방하지 않아 응급실이나 소아과 전문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수액은 체액과 최대한 성분을 유사하게 만든 것으로 체내에 주입할 경우 체액량을 보충해주고 전해질을 보충해주고 순환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응급실에서는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바늘을 꽂는 김에 수액도 연결을 하며, 증상에 대한 대증적인 치료를 위해서 수액에 주사약물을 믹스하여서 주입하기도 합니다. 수액은 응급실에서만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수액(링거)의 종류는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환아의 상태 및 컨디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 보통은 소금 등의 전해질 보충이나, 포도당 등이 영양분 보충, 탈수 방지 용으로 사용되고
- 응급 상황시 대처, 주사 약물 투여를 위해 미리 혈관 확보 차원에서 달아두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