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간 해독 효소가 부족해 피톤치드에 포함된 테르펜류 성분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므로 피톤치드 향 자체가 해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프레이나 방향제처럼 공기 중에 퍼지거나 털에 닿는 형태는 위험성이 높고, 편백나무 큐브처럼 고체 형태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향이 강하거나 고양이가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두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큐브를 사용할 경우 고양이가 머무르지 않는 공간에 두고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