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는 큰 일을 보게되면 거실을 돌아 다니면서 군데군데 볼일을 봐서 지뢰밭을 만드는데 고칠수 있을까요? 소변도 마찬가지로 여러군데 흔적을 만들어요 배변 패드에는 딱 한번만 볼일을 보고 근처에 가지도 않아요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매우 청결함을 추구하는 친구라서 그렇습니다.
한번 싼 장소에 또 싸러 들어가다 행여 자기발에 자기변들이 묻을까 두려워하는거죠.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매일 아침저녁으로 2회 이상 10분씩 집앞 화단 산보정도가 산책의 최소기준입니다.
이런 짧은 산책만으로도 이런성격의 아이들은 실외배변으로 전환되어 보호자분과 아이 모두의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