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알고있지만 아직까지는 흡연ing- 입니다.
일반적인 날보다 흡연량이 많을 때가 가끔씩 있어요. 이럴때는 졸음이오고 온몸에 기가 빠진듯한게 당이 떨어졌을때 느낌과 비슷하더군요.어떤 원리로 이런 상태가 오는지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흡연을 했을경우에 담배에 있는 니코틴의 성분은몸의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혈당을 올리게 됩니다.
흡연을 했을 경우에 몸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몸의 힘이 빠진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혈중 니코틴/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기면증상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흡연은 보통 혈당을 올립니다. 그래서 당뇨가 있으시면 더더욱 담배를 피면 안되는 것입니다
흡연은 체내의 혈당을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흡연을 하게 되면 혈당 조절을 방해하며 혈당을 상승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경험하신 흡연량이 많을 때 발생하는 졸음이 오고 기가 빠지는 증상은 혈당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유식 의사입니다.
흡연을 하시게 될 경우 미각을 저하시켜 일반인에 비해 칼로리 섭취를 높이게 되고 교감 신경을 활성화하여 체내 인슐린 수치를 저하시켜 혈당을 오히려 올립니다. 작성자님이 말씀해주신 증상은 일산화탄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운이 빠지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가까운 증상으로 체내 당수치와는 연관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흡연후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니코틴의 혈관수축 작용과 상대적 산소부족이 상기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스로 금연이 어려우시면 보건소의 금연사업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흡연양이 많다고 해서 졸리거나 기운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로 해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듯 합니다. 즉, 피곤하고 졸리니깐 정신을 차리기 위해 더 흡연을 많이 하게 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