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가격과 실적은 관련이 없나요??
기업 실적발표에서 역대급 흑자를 찍은기업도 주가가 떨어질때가 있잖아요 이게 시장이 기대를 너무 높게 잡아서 그런가요 아니면 리스크를 크게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식가격과 실적의 관련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식가격은 기업의 실적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닝 쇼크,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관계가 상당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기대실적 역시 중요한 요인입니다. 주식은 기대감으로 움직이고 이미 반영된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어느정도의 실적을 예측했으나, 이에 미치지 못한경우 상승을 했음에도 하락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주식은 실적에 굉장히 민감한 반면 국내는 미국주식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요인을 많이 받을 때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가격은 기업 실적뿐 아니라 미래 성장 기대와 시장 심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역대급 흑자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이미 높은 기대가 선반영되었거나, 리스크 요인이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리 변동, 경기 전망, 경쟁 환경 변화 등 외부 요인도 주가에 반영됩니다.
즉, 주가는 실적과 함께 다양한 변수와 투자자 심리를 종합해 움직입니다.기업이 역대급 실적을 올렸음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역대급 실적이기는 하지만 기대치 보다는 못했다거나, 이 실적이 정점일 수도 있다는 인식, 향후 전망이 나쁜 경우, 또 차익을 노린 매도세 증가 등의 경우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주식 가격은 그 기업의 실적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적이 잘 나왔다고 무조건 주가가 오르진 않습니다. 숫자만 보면 엄청난 흑자인데도, 시장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고 판단하거나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위기상 기대가 너무 높았던 거죠. 또 실적 말고도 향후 리스크, 예를 들어 비용 증가나 업황 둔화 가능성 같은 게 언급되면 오히려 실적 발표 직후에 주가가 빠지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의 가격 상승 및 하락은 실적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단일 요소는 아닙니다. 실적이 개선되면 호재이지만 중장기 향후 실적 악화가 예상되면 호재가 아닌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