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약속을 잡으면 아파서 못간다는 친구
학교는 서울에서 나왔는데 크면서 몇명의 친구들은 수도권쪽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사실 사회생활하면서 소흘해지기도 했지만 1년에 두번정도는 만날려고 합니다. 어쨌든 서울에 친구들이 더 많이 사니 서울에서 장소를 정하는데 그럴 때마다 한 친구는 아프다는 이유로 빠져요;; 전화는 자주하는데 전화할 때마도 맨날 아프다고 그러고.. 한두번 들었을 땐 병원가봐라 등등 걱정도 됐는데 계속 대화의 시작은 아프다라는 말부터 습관적으로 나오니 그러려니 하는 것도 있어요. 초반에는 걔가 사는 동네 쪽으로 약속장소를 잡았는데 신기하게 아프다는 소리를 안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지인과 통화할 때 약속을 잡은 것같은데 그냥 아프다고하고 안가야겠다라고 말을 하는 것보고. 아프다라는 단어가 합리적으로 약속파토의 수단으로 쓰는 것같아 그랬습니다. 더이상 배려(친구동네에서 만나는 일) 안해주면 고쳐질까요? 아님 서서히 멀어질까요?
교유관계에 있어 참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