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홑벌이입니다.
어번 해에 맞벌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도저히 혼자서 벌어서는 힘드네요.
와이프는 유치원교사인데 공립 기간제 교사직을 보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출근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등원 시간이 너무 일러서 걱정이네요.
4살 딸은 낯 가림도 심하고 해서 등원 도우미로 도움을 받으려고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그래도 평소 때에는 적응이 오래 걸리겠지만 좋은 등원 도우미분 만나서 도움을 받길 기도하고 있습니다만,
아프거나 하면 답이 없네요. 요즘은 열이 나거나 기침이라도 하면 어린이집에서 호출한다고 하네요.
계속은 아니더라도 염치 불구하고 할머니 찬스를 쓰고 싶어도 할머니는 타지역에 계시고 외할머니는 안 계시고 정말 난감하네요.
뾰족한 수는 없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푸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