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 밤마다 잠도 안자고 지켜보고 있"으면 나오려는 새끼오 어미가 못나오게 막다가 난산이 옵니다.
좀 내버려두세요. 어차피 사람은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안하는게 도와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출산 직전의 강아지 행동은 강아지들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딱잡아 이거다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고
출산 24시간 전부터 평소 체온보다 체온이 1도 정도 급작스럽게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실제 출산 시기를 추정할때 체온 측정법을 이용합니다.
집에서 체온측정이 어렵다면 동물병원에 조석으로 데려가서 체온측정하는 방법도 있으니 주치의와 상담받고
제발 "밤마다 잠도 안자고 지켜보고 있"으면서 강아지 출산을 방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엄마 강아지는 사람보다 훨씬 영리하고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