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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물범170
운좋은물범17021.01.19

성인의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 변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고 증상이 좀 심한편이라 부정출혈, 생리 주기 불규칙, 생리통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팔이나 다리에 털도 많구요. 성장기에 가슴 성장이 안되어서 가족들과는 다르게 가슴이 매우 작습니다. 항상 성장기 그대로 몽우리가 크게 만져지는 상태였습니다.

1-2년 전 부터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이 많이 완화되어서 생리 주기도 규칙적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요 근래(반년 전 부터) 몸 상태를 보면, 몸무게는 그 이전보다 오히려 줄었는데도 몽우리가 많이 풀어지면서 가슴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랫배도 살이 없이 딱딱 했었는데 약간 몽글몽글한 지방층이 덮힌 느낌이고요.

이렇게 호르몬적인 문제로 뒤 늦게 신체 변화와 가슴 성장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아니면 가슴과 배에만 살이 찐 걸까요? 혹은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을까요?

(생리기간 아닐 때도 마찬가지이고 임신가능성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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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 주신 것처럼 호르몬에 의해서도 가슴의 크기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체중 증가로 인해 적어주신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난성 난소 증후군의 경우, 체중이 증가하면 고안드로겐혈증의 임상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 변화가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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