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은 유전적으로 생기는 질환인가요?
손이나 발 또는 다른 신체부위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다한증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또 어떤 방식으로 치료하고,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고,, 대부분은 심하지 않으면 경과관찰 하자고 말씀드리기는 합니다. 다한증이 너무 심하다면 약물치료나 시술, 수술등을 고려할 수도 있긴 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다한증은 병적으로 과도한 땀 분비로 특징지어지며, 국소 다한증은 특정 부위에서 나타나는 땀 분비 과다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땀 분비는 정서적 자극에 반응하여 일어나는데, 이러한 땀 분비가 과도하다면 사회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다한증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남녀나 연령에 관계 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체로 소아기, 사춘기 전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약 25세 이후에는 증상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땀샘의 변화, 땀 분비 물질의 활성화, 교감 신경의 과도한 활성화, 정서적 영향 등이 있습니다. 특히, 손발바닥의 국소 다한증은 감정적, 정신적 활동과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대체로 다한증의 주요 증상은 땀 분비량의 증가이며, 다른 특이한 증상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과다한 땀으로 인해 피부가 습해지면 기구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 땀에 용해되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고,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진단은 주로 환자의 임상 증상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땀이 과도하게 나와 대인관계나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다한증의 원인과 진단 결과에 따라 다양합니다. 전신 질환으로 인한 경우, 먼저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다한증 증상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국한성 다한증의 경우 국소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 이때 포르말린, 글루타알데하이드,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용액을 사용하여 다한증 부위에 처리하거나 이온영동 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톡스 주사를 통해 땀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정서적인 요인이 다한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 진정제나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중에도 다한증 증상이 계속되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될 수 있으며, 이때 특정 부위의 피부를 제거하거나 교감 신경을 절제하여 땀 분비를 억제합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특히, 손과 겨드랑이 다한증이 심한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가 고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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