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수술을 할 때 마취없이 했었나요?
의료기술이 발전하지 못한 과거에는 수술을 할 때 마취도 없이 생 살을 가르고 장기들도 꿰매고 한건가요? 마취가 없었을 때 그 고통을 어떻게 참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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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수술을 할 때 마취없이 수술을 했기 때문에 고통이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명의 화타가 처음으로 마취약인 마비산을 개발하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우의 독화살 치료에는 마비산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했다고 하니 관우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겠으나 관우는 고통을 감내하며 마초와 바둑을 두었다고 하니 화타 명의에 용맹무쌍한 관우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롱은 1842년에 에테르를, 웰스는 1844년에 아산화질소를 마취제로 사용한 수술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모턴은 1846년에 에테르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전신마취수술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취제의 도입에 기여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우선권 분쟁으로 불행한 말년을 보냈습니다.
마취(anesthesia)란 용어는 ‘감각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것으로 1세기 그리스의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페다니우스 디오스코리데스(Pedanius Dioscorides)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환자에게 만드라고라의 뿌리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한 후 수술을 했는데, 그 때 환자가 통증에 거의 반응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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