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대왕은 태종이 살아 있는 동안, 즉 14***에서 1443년까지 계승왕으로 있었습니다. 이 시기 동안, 세종은 왕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인 태종의 의견에 따라 행동해야 했습니다.
태종은 세종에게 국사를 전수하면서 권한을 일부 위임해주었지만, 결국 최종 의사결정권은 태종에게 있었습니다. 따라서 세종은 왕으로서의 권한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종은 그렇다고 왕위 계승 이후 아무런 권한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세종은 태종이 생전에 미리 정해놓은 사항들을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정책과 사업들을 계획하고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세종이 태종이 살아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자유로움을 갖게 된 후에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세종은 학문 발전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군사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세종이 직접 주도하여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세종은 아버지인 태종의 존재로 인해 왕위에 있을 때는 일부 권한이 제한되었지만, 그렇다고 왕으로서의 권한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