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알게되었는데, 원래는 훨씬 이전부터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성인인데, 아무런 이유없이 귀가 빨개집니다.
보통 무대공포증이든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발표등을 할때는 대중을 의식해서 얼굴에 홍조가 생기고,
귀가 빨개지는 경우들이 있다고 알고있거든요.
하지만, 저는 얼굴이 빨개지지는 않습니다. 얼굴은 술을 마실때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빨개지는일이 없고
귀가 정말 아무런 이유없이 빨개집니다. 사실 이게 짧은시간에만 그렇다면 이해하는데 한번 빨개지면 하루종일 유지가 됩니다.
당연히 추운날에는 추워서 빨개지고, 더운날에는 더워서 빨개지고, 대중에게 시선이 집중되면 집중되서 빨개지는데
이게 계속 유지됩니다. 그렇다고 24시간내내 빨간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대부분? (10시간이상) 빨간상태입니다.
제가 외출을 하기전 씻을때 따뜻한물로 씻어서 그런가생각해서 나중에 귀만 따로 아주 차가운물로 씻어도
사실 똑같습니다.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신경쓰지않고 보면 귀가빨간건 정말 아무런 문제도 아닌데
의식하고 보면 신경이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