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정도에 시골 비닐하우스에
4마리 새끼를 낳고 어미가 아기들을 잘 돌봐주지 않아
아기들 밥 챙겨준 게 어느덧 8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집 앞 터줏대감 처럼 4마리가 지키고 있는데
집 앞 모레나 화분, 농작물에 배변을 보아 지저분 해지고 밥을 챙겨주는데 마당 강아지 밥까지 훔쳐먹어 우리 집 강아지들도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암컷 2마리 수컷 2마리라 나중에 번식을 한다면... 그것도 걱정이 큽니다
맘 같아선 중성화를 해주고 싶다만 4마리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충남 시골에서는 중성화 정책도 거의 없더라고요
저희 집 말고 집 앞 자연에서 자립 시키고 싶은데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다크 면 자립할 줄 알고 밥만 챙겨줬었는데 그것이 첫 잘못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