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친구로라도 남자고한건 그쪽을 아주 잃고싶지는 않아서 그런것같긴한데 그래도 마음정리 안된상태에서 억지로 곁에 있는건 본인만 더 힘들수도있어요 잠시 시간을갖고 그쪽도 마음을 좀 추스른다음에 나중에 자연스럽게 안부묻는게 차라리 나을듯싶네요 너무 조급하게 굴지말고 천천히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연인은 헤어지면 깨끗하게 끝내는 게 좋지 친구로 남는건 현실적으로 매우 큰 감정소모 필요로하며 특히나 조금이라도 다시 잘 된다는 희망 가지게 되면 하루하루 힘들게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은 기다렸다가 나중에 다시 잘 해보자고 연락한 후 그래도 마음 접었고 완전 떠났다면 안타깝지만 질문자님도 헤어짐을 받아 들이는게 감정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친구로 남자고 했다면 지금은 연인으로서의 감정보다 서로의 부재를 느껴보는 '거리 두기' 시간이 양쪽 모두에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옆을 지키며 상처받기보다, 유도에서 중심을 잡듯 본인의 마음을 먼저 단단하게 추스른 뒤에 차분한 상태에서 다시 안부를 묻는 것이 관계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