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얼마 전부터 삐진 것처럼 행동을 하는데 예전에는 부르면 잘 오고 그랬는데 오지도 않고 계속 눈치를 보는 거 같은 느낌도 들고 강아지도 사람처럼 삐지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삐지기도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강아지가 삐진 것처럼 보이는 행동은 사실 강아지의 불안, 두려움, 스트레스와 관련된 것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말에 반응하지 않거나, 거리를 두거나, 식욕이 없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면, 강아지가 섭섭하거나 화난 것이 아니라, 긴장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세상 삐돌이 삐순이 넘쳐납니다. 꽤병에 구라 치기도 하고 꼬장에 별짓을 다하지요. 사람하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