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메리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서 강아지가 자꾸 자신의 발을 무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못하게 계속 막아도 계속해서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이것도 스트레스가 원인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그리고 대부분 산책 횟수 부족에서 오는 스트레스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이 최소기준을 충족시켜주시고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발가락 뼈, 인대, 근육, 신경, 연골 등의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고 가려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 갑갑하거나 무료할 경우 자신의 발을 물 수 있고, 혹은 알러지나 외부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가려워서 앞발을 빨 수 있습니다. 혹시 어렸을 때부터 귀를 털거나 다른 부위를 가려워하셨는지 다른 부위도 가려워하는지 확인해보시고, 만일 계속해서 다른 곳도 긁기 시작한다면 알러지일 가능성도 있으니 그때는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라면 산책 시간을 늘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