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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2.10.09

동물들은 지진 등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먼저 알고 대처하는데..

동물들은 지진 등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먼저 알고 이동을 하거나 이상현상을 보입니다. 사람은 감지능력이 떨어져 잘 알지 못하는데, 동물들은 어떻게 그렇게 민감하게 알고서 이상행동을 보이는 지 궁금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재난에 대처하는 방안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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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들이나 곤충들은 미세한 진동이나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등 다양하고뛰어난 감각을 지니고있습니다.


    때문에 가장먼저 알고 이동을하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동물이 인간보다 민감하고 빠르게 지진을 알아채는 것은 몇 개의 사례와 실험들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이를 지진 예보로 활용하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연구사례를 조사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6시간 전쯤 지표면에 강한 중력이 작용하면 암석에 전기가 일어납니다. 전기는 갈라진 바위 틈새로 흘러 들어가 지하수를 분해하면서 '에어로졸'이라는 전기를 띤 수증기를 만들어고, 이 에어로졸이 지표면으로 올라와 사람보다 민감한 신경을 가진 동물들을 자극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합니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면 극도로 흥분하고 헛것을 보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기 전 생성된 에어로졸이 동물들에게 세로토닌 증후군을 일으켜 동물들이 이상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의 이상행동이 지진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냐에 대한 연구는 진행중입니다. 아직, 동물의 대처를 보고 지진 전조를 파악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동물은 관찰하여 경험을 통해 지진을 대비하기도 합니다. 또한 현재 지진 전조 증상은 지진계, 지진파를 통해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