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조 이성계도 그렇고 세종 대왕도 그렇고 아무리 사람이 강인하고 똑똑하다고 해도 세월의 많은 풍파를 격으 면서 사람은 나약한 존재 임을 깨달을 수 밖에 없지요. 당시에는 정신적으로 의지 할 만한 종교가 불교 밖에 없었습니다. 이성계는 집권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 이였지만 아들들이 서로 왕자의 난을 일으켜서 서로를 죽이는 것을 보면서 본인 스스로가 죄 값을 받는 다고 생각을 많이 했겠지요. 그래서 더더욱 불교에 의지를 많이 한 것이구요. 세종 대왕 또한 원래 불교를 싫어 했지만 나이가 들어서 불교를 믿은 이유는 형 양녕 대군이 사고를 많이 치고 아들 광평 대군도 죽고 안 소헌 황후도 자기보다 먼저 죽는 것을 지켜 보면서 아마도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고 의지 할만한 정신적 지주가 필요 했을 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