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의 경우 급격한 키 성장으로 인한 무릎 관절 통증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Osgood-shlatter 증후군이라고 하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급격한 성장에 비해 뼈 조직이
튼튼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릎 아래가 툭 튀어나오거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무릎 바로 아래,
정강이뼈 위쪽의 앞부분이 튀어나오고, 누르면 통증이 있고, 운동한 뒤에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생부터 중학생 사이에 흔하게 발생되며, 여아보다는 활동이 많은 남아에게서 더 많이
발병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좌식생활을 하고 뛰는 운동을 많이 하는 성장기 남학생뿐만 아니라 활동량이
많은 군인에게 발병되기도 하며,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통증이 심하고 무릎 한쪽이나 양쪽 모두에서
발생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그래도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활동을
줄여 통증을 줄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