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어릴적부터 그림그리는게 정말 즐거운 취미였는데 이제는 부담 그자체
옛날엔 어릴적부터 그림그리는게 정말 즐거운 취미였는데 이제는 취미가 아니에요... 다시 취미로 돌아가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대회 승부에서 가장 제일로 잘 그리지 못할 바에는 다른 사람들한테 인정받지못하고 돈을 벌지 못할 바에는 마음이 불편하고 그냥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만 들어서 그림 그리기에 벽을 쌓고 지낸지가 너무 오래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그림을 봐도 가슴 답답해져요 옛날에는 그림 그릴때 행복했는데 이젠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왜 그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고도 이런 시기가 너무 자주자주 오고 한번 오면 길게 온다는것도 큰 문제인거 같아요 돈만 많이 들어가고 시간만 많이 들어가고 늘어가는것도 안보이고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 안잡혀있고 더 배우고싶고 더 발전 시 켜 보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즐거움으로 느껴졌던게 고행길로만 느껴져요 옛날에는 그림그리기가 정말 즐거운 활동이었는데 지금은 왜 이리 부담스럽고 숨이 막히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연필 하나 쥐는것도 숨이 막힙니다 머리가 아프고요 그래서 지금은 취미가 없어요 없어진지 오래인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살면서 이런 시기가 자꾸 너무 자주 오고 길게 오네요
그냥 더는 좋아하는 활동이 아니게 되어버린건가 싫어진 건가 싶습니다.
취미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인정이나 돈을 벌지 못하면 잘못된거라는 생각이 문제인듯 싶네요.
흔히 취미가 일이되면 괴롭다고 하잖아요.
취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입니다.
돈,인정>즐거움 이 되버리셔서 주객전도가 된듯합니다.
즐거우려고 하는 취미가 일처럼 되버리신거죠.
안녕하세요 빨리걷는 거북이입니다.
원래 취미로 재미로 할때와 일로 할떄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지요
저도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해서 어쩌다보니 컴공전공에 현재 개발자가되었네요.
어렸을떄 취미로 할떄는 그냥 매일 매일이 재미있고 새로운것을 만드는것에 큰 흥미를 느꼇었지요.
하지만 일로 다가오니 숨이 콱콱막혀옵니다. 단순노동을 하는건지 내가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건지
매일 똑같은것만 하는 느낌이 들고 코딩을 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힘들지요.
하지만 저같은경우는 이게 밥벌이 이기 떄문에 멈출수없었고 이걸 제가 제일 잘하는 일이기에
포기할 수 도없이 여기까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