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지로이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을까요
저는 작년 2월 아급성갑상선염을 앓기 시작해서, 염증 자체는 6월쯤에 거의 완치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염의 후유증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게 되고, 지금 거의 1년가까이 매일 씬지로이드를 복용하고 있어요.
주기적으로 내원하는 병원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거의 평생 약을 먹는 거로 생각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간혹 낮은 확률로 약을 끊게 될 수도 있지만, 왠지 그럴것 같지 않다고 하셨어요.
아급성 갑상선염을 통해 갑상선 기능 저하를 앓게된 경우, 일반적으로 정말 평생 약을 먹어야만 하나요? 통계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몇년 더 약을 먹고나서라도 다시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나요?
씬지로이드를 바로 끊기는 어렵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으로 갑상선이 파괴된다면 호르몬제를 끊기 어려우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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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의해 갑상선세포가 사멸된 경우 갑상선호르몬 생산력이 떨어져서 약으로 보충하셔야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회복될지 안될지는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약을 끊고싶다면 적극적인 영양요법을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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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약은 임의로 중단을 하시기보다는 병원에 내원하여 수치를 확인한 후 용량을 감량하던지 증상이 호전이 되었다면 약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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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갑상선 수치를 추적관찰하여 상태가 개선되면 약물의 용량을 서서히 줄여나가다가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은 회복이 더딘 부위이므로 장기간 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