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낙뢰가 떨어 지는 곳을 예측 할 수 있나요??
어릴 때 저희 동네에 비가 오면 낙뢰가 자주 떨어저 컴퓨터 렌카드를 자주 교체 했었습니다. 어른들이 우리 동네 산에 돌이 많이 있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암석과 상관이 있었울 까요??
그럼 이런 낙뢰가 떨어 지는 곳을 예측 할 수 있나요??
비뢰침을 이용해서 유도 하는 것 말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낙뢰가 떨어지는 정확한 위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상청은 낙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기상 관측 자료와 레이더, 위성 등을 활용하여 낙뢰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 그리고 어느 시간대에 발생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스마트폰 앱에서도 낙뢰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이러한 앱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낙뢰는 기상현상으로서, 암석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낙뢰는 일반적으로 구름과 지표면 간에 발생하는 전기적인 방전으로, 대기 상태와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습니다.
산이나 높은 지형이 낙뢰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높은 지점으로부터의 방전 경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악 지형은 고체로 이루어져 있어 지표면과 대조되는 구름과의 차이를 만들어 전하를 생성하고 방전이 일어나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석 자체가 낙뢰를 유발하는 요인은 아닙니다.
낙뢰의 정확한 위치와 시간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 과학 기술로는 직접적인 낙뢰의 발생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기상 예보와 감지 기술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할 수는 있습니다. 기상청과 같은 기상 관측기관은 낙뢰 확률 및 경보를 제공하고, 레이더와 천둥 감지 장비를 사용하여 낙뢰 활동을 모니터링합니다.
낙뢰에 대한 안전을 고려할 때, 천둥소리를 들을 때나 천둥과 번개 사이의 간격을 측정하여 낙뢰로부터의 거리를 추정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근사적인 예측일 뿐이며, 직접적인 낙뢰 위험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낙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안전을 위해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손호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낙뢰(落雷)는 뇌운(雷雲)과 지표면 사이에서 벼락이 발생해 지표면으로 떨어지는 현상, 또는 그 벼락을 뜻하는 한자어다. 흔히 다른 한자로는 벽력(霹靂)이라고도 한다. 자연 환경에서는 구름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나무 등에 떨어지기 쉬우며, 때문에 고층건물이 즐비한 도시에서는 건물 옥상 위의 피뢰침을 이용해 지면으로 흘려보낸다. 사람이 벼락에 맞을 확률은 2만 5,000분의 1로 매우 낮다.
충격적이겠지만, 낙뢰가 한번 떨어질 때의 순간 전압은 무려 10억 볼트 이상이며 최소 5만 암페어나 되는 전류가 흐른다. 이는 100와트 전구 7천 개를 8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낙뢰 상황은 거의 대부분이 비를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다. 또한 낙뢰가 떨어질 때의 순간 표면 온도는 무려 2만 7천℃로 태양 표면 온도의 4배 이상이다. 그래서 충분히 강력한 낙뢰는 나무나 전봇대를 부러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피뢰 설비가 부실한 건물의 지붕이나 외벽도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벼락을 맞고 사망할 확률은 약 10% 정도로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사망률이 높지는 않다. 그러나 벼락을 맞게 되면 전기 에너지가 지나간 곳을 따라 흉터가 남으며, 이를 리히텐베르크 문양(Lichtenberg figure)이라고 하고, 나뭇가지 같은 모양을 띈다. 또한, 후유증으로 신경계 이상이나 기억 상실, 성격 변화 등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약 사망할 시 대부분의 사인은 심장마비.
뜻밖에도 조건만 충족되면 맞기 쉬운 게 낙뢰이다. 역시 확률적이기는 하나 두터운 적란운 아래에서 세찬 비를 맞고 어떻게든 대지와 전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상황에서는 전하방전의 피해자가 되어 낙뢰를 직격으로 맞을 확률이 크다. 혹은 근처에 낙뢰가 떨어져도 재수없으면 땅으로 퍼져나가며 생긴 대지의 전위차 - 두 다리 사이의 거리 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다. 로또는 수의 확률이지만, 낙뢰는 충분히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물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낙뢰가 떨어진 곳엔 2번 안 떨어져서 안전하다는 속설이 있는데 달리 생각하면 낙뢰가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해당 지점이 낙뢰조건을 모두 갖춘 최적의 장소이며 2번이고 3번이고 떨어질 수 있다는 뜻이기에 피뢰침이 없는 야외에서 낙뢰를 만난다면 가만히 있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한다.
기상청에서는 실시간 낙뢰 관측 정보를 제공한다.# 평소엔 회색 지도로밖에 안 보이다가 비가 내리거나 번개가 치는 날에 접속해 보면 알록달록한 색의 +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