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전자담배 10회 흡입 시, 일반 궐련담배 1개비 흡연과 동일 하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식품의약안전처가 실시한 궐련담배 및 전자담배 유해 성분 분석 조사에 따르면 전자담배 연기 중 니코틴 함량은 궐련담배 1개비 양으로 환산할 경우. 0.33~0.67mg으로 일반담배 기준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자가 흡연 시 실제로 흡수하는 니코틴의 양을 정확하게 가늠할 수 없어 오히려 사용자의 흡연 습관에 따라 더 유해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뿐만 아니라 소독제,염료, 폭발물 등에 사용되는 아세트알데히드, 비료, 살충제, 제초제 등에 사용되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들어 있어 일반담배만큼 유해합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이유 중에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라는 답변도 있었는데요. 금연구역에서는 전자담배도 피울 수 없습니다. 전자담배도 담배사업법에 따라 규정된 담배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전자담배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작성자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결국 담배는 전자 담배나 일반 담배나 해롭기는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