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원래 잘먹게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사회생활하면서 꾸준히 주량이 늘었습니다.
작정하고 마시면 보통 소주 2병 정도는 마시고, 힘들긴해도 멀쩡히 귀가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맥주 두 잔만 먹어도 하품을 계속하고 졸음이 마구 쏟아져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주량에 비해서는 아주 소량을 마신 거라 술은 조금도 취하지 않는데 컨디션이 멀쩡한 상태로 술자리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고작 두 잔 먹고 극도의 피곤함을 느끼고 있어서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