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위상이 높아지면 위안화 달러와 대비해서 올라갈까요?

Question

요즘은 중국의 위상이 정말 옛날과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돈인 위안화도 달러만큼 강해지지 않을까도 생각되는데요

중국의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질수록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이 올라갈까요?

아니면 그냥 정체될까요?

전문가님의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의 위상이 상승함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위상 상승과 위안화의 가치 상승은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경제 성장이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면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중국에서 더 많은 경제활동을 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중국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중국의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이 증가할 경우, 이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위안화의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위상이 상승한다고 해서 반드시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된다면

더욱 더 위상이 견고해질 것이나

중국에서 자국의 수출 등을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자국 통화를 약세를 보이게 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중국의 위상이 부상하는 것은 미국이 자기중심적인 금리인상과 달러패권에 의해서 현재 전세계의 경제가 함께 힘들어하고 있다 보니 달러를 발행하는 미 정부에 대한 신뢰도 하락 그리고 바이든이 외교를 너무 못하다 보니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중국의 위상이 반대급부로 상승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금의 상황은 '달러에 대한 신뢰도하락'에서 나온 것이니만큼 중국이 달러의 패권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중국이 다른 국가들에게 해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는점과 달러의 패권 위협시 발생하게 될 '무력 위협'을 중국이 얼마큼 제대로 막아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미국의 달러가 패권을 유지하는데 필요했던 '다른 국가들보다 앞선 기술'를 중국이 따라잡아야지만 제대로 달러 패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으로서는 사우디의 원유 결제를 '달러외의 통화로 결제 허용'을 제대로 안착시키고 세계의 핵심 원자재인 원유의 달러외 결제를 정확하게만 만들어낸다면 위안화의 위상이 올라가게 될 가능성은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보니 이제 첫발을 내딛는 단계에서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는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만약 원유의 결제가 위안화+달러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미국의 기술력 수준을 중국이 미국이 훼방에도 불구하고 따라잡는다면 위안화의 위상은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아무래도 중국의 경제적,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게 된다면 달러 대비 위안화의 환율은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무역수지 등을 위해 중국 당국이 '관리변동환율제'를 채택해서 이 환율을 인위적으로 고정,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변수는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