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괴면 복날아간다는 말은 왜 생긴걸까요?
안녕하세요.
예전에는 턱을 괴고 있으면 어르신들이 복날아 간다고 못하게 하셨는데 턱괴는 거랑 복이랑 무슨 상관이 있었을까요? 그런 이야기가 나오게 된 유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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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턱을 괴는 습관은 치아의 배열이나 위아래 맞물림의 상태가 비정상적인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치아의 과도한 마모, 퇴행성 턱관절 질환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합니다.
이에 따라 복이라는 것과 연관성을 생각해보면 치아가 오복 중 하나이기도하고 얼굴의 외형적인 변화를 일으키면 관상에도 좋지 않을 것이기에 복이 날아간다는 말도 일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추측이지만 옛 어른들은 이런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생겨난 말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듬직한거위234입니다.
질문이 상당히 어렵네요. 찾아보니 턱을 괴면 하중이 한쪽으로 실려 치열이 흐트려져 얼굴의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얼굴의 생김새에 따라서 복이 있냐 없냐를 따졌는데 위의 이유와 같이 턱을 괴어 얼굴이 비대칭이면 관상학적으로 좋지 못해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