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를 어려워한다면 성향이 내성적이어서 그럴 수 있으니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키즈카페나 공원 등에서 아이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심하고 조용한고 내성적인 아이가 친구를 사귀지 못한다면 부모님들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이럴 때 엄마 아빠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어떤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마다 기질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힘듭니다. 우선은 아이에게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뭐했는지 친구랑 사겼는지 집요하게 묻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한다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은 바로 아이 자신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친구와 관련된 질문을 계속 하면 아이가 숨통이 죄어 온다고 느끼고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자신의 자존감에 스크래치를 받게 됩니다.친구를 사귀기 힘들어하는 아이의 성향을 늦을 수 있지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을 알아봐서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심한 아이들은 많은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더 소심해지고 섞이기 어렵고 친구 탐색을 힘들어하기 때문에 소수정예의 작은 모임이 좋습니다. 이런 작은 모임에서 부터 친구들과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연습을 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깥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을 하거나 캠핑을 하거나 낯선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그런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빠와 축구 모임에 가는 것도 좋은 기회이며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모이는 종교 활동 봉사 활동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성격과 기질, 성향이 있습니다. 내 아이가 가진 성격과 성향을 부모가 먼저 존중하고 받아 들여야 합니다. 성향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를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