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 할머니만 온다면 친구들이 이상하게 보나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인데요
제가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여태까지
쭉 할머니랑 살았어요 엄마는 올 수 있는데 바람펴서 이혼하고 새가정 꾸린 상태라 오라하기 싫고 아빤 일하러 가야해서 할머니가 오셔야해요 친구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라나요 할머니가 부끄러운건 아녜요 할머니만 오면 애들이 저를 부모없는 애라고 생각할꺼같아서요 왜 나만 엄마가 저모양인걸까요....많은분들 의견듣고 싶어요 답변 많이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솔직한스라소니10입니다.
할머니가 시간을 내서 축하해주러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주변을 의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아무도 안오는 것보다는 그래도 할머니가 오셔서 졸업을 축하해 준다고 긍정적인 생각 전환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조신한콜리117입니다.
아뇨 절대 아니죠! 요즘 그게 왜 문제죠? 할머니가 정성으로 작성자님을 보살펴 주시고 작성자님도 할머님을 믿고 따라서 훌륭하게 졸업하시는데 당당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전혀 이상한거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단호한보석새90입니다.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애초에 졸업식은 인원도 많고 정신없어서 누구네 부모님이 오셨는지, 형제자매가 왔는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셨는지 잘 기억못하고 다른 집 신경 쓸 겨를이 없어요! 정 신경이 쓰인다면 적당히 부모님 바쁘셔서 할머니가 와주셨다고 둘러대면 됩니다! 졸업 축하하고 고등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졸업식은 평일에 하는데 맞벌이하는 부모님들도 많잖아요. 그래서 부모님 다 계셔도 못오시는 분들도 많고 할머니가 오셔도 하나도 안이상해요. 만약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쓸데없는 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배배 꼬인 사상을 가진거니까 괜히 신경쓰실 필요없어요~
안녕하세요. 까칠한사랑새8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졸업식 때 비슷했었는데요. 저도 그때 한창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걱정하고 불안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그런데 막상 당일이 되니 친구들은 자기 가족들과 사진 찍기 바쁘느라고 친구가족 누가 왔는지 안 왔는지 그런 거 신경 안 썼던 것 같애요. 그 자리가 신경쓰이고 불편하면 소중한 할머니와 기념사진 많이 찍으시고 얼른 식사하러 가세요.
그런데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날들 중 하루일 뿐입니다.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님 뿐만아니라 누구든 가정에 사정이 있을수있고 사람 사는 방식,가정의 모습이 저마다 다르고 제각각이에요.
안녕하세요. 반가운hy1004입니다. 전혀 위축되지말고 할머니와 같이 즐거운 졸업식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다른 친구들이 이상하게 보면 그 친구와 사귀지 마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리따운안경곰70입니다.
남들이 대신 인생을 살아주진 않습니다
할머님이 오신다고 수근거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부모님이 오셔도 다른 것을 트집잡아
수근거릴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것에 신경 안씁니다
남들 눈 신경쓰지마시고
할머님과 졸업식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막상 졸업식날 되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졸업하고 또 학생들의 보호자님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누구는 부모님이 왔고 누구는 안 왔고 이런 걸 확인하고 신경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이상하게 생각할 틈도 없고 설령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그건 그 친구가 이상한 거니 졸업식을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에게도, 할머님께도 소중한 날인데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즐기지 못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