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머리를 감을때 무엇을 사용하였나요?

Question

우리는 머리를 감을때 샴푸혹은 비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득 궁금점이 생겨 질문드려봅니다.

조선시대에는 머리를 감을때 무엇을 사용하였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그 당시에는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았다고합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지방이나 단백질 섭취가 많지 않다보니 피지분비량도 많지 않고 공해나 환경오염이 없었기 때문에 매일 머리를 감을 필요가없었다고합니다

간혹 머리를 감을 때 가난한 사람들은 거의 물로만 감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반들은 창포 달인 물로 머리를 감았다고합니다.

단오날 하루만은 가난한 사람도 창포로 머리를 감았다고 합니다.

창포는 방향성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머리를 감으면 은은한 향기와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고 윤기가 난다고하며 두피 건강에 효과가 있었다고 전해져옵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세시풍속으로 창포물에 머리감기가 전해져오고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조선시대에 머리는 그리 자주 감는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세정제의 도움이 없어도 깨끗한 물에 마리를 골고루 적셔 감고 빗질을 촘촘하게 해서 틀어 올린 모양이 남성이나 여성 모두에게 일반적이었으므로 쉽게 더러워질 일도 없었고 생각만큼 냄새가 지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31580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선시대에도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제일 보편적인 것이 고기점에서 쓰고 남은 부위를 이용해서 비누를 만들어서 썻으며 특별한 날에 꽃 창포 등등 물에 달여서 머리를 감았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머리를 감을 때 보통 '간장'이라는 흑갈색 염색약을 사용했습니다. 간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액체로, 염색뿐만 아니라 머리에 영양을 공급하고 가려움증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간장외에도 생강물, 쌀가루, 식초 등을 이용해 머리를 감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긴 머리를 꼭 단정하게 감아야 했기 때문에 머리감기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