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명한게18입니다.
혼인신고를 하면 디딤돌 대출, 버팀목 전세 대출 등 저금리의 정책대출상품의 소득요건을 혼인신고 하기 전보다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신청 역시 둘 중 한명이라도 주택소유 이력이 있으면 남은 한명의 기회가 혼인신고와 함께 사라집니다.
이 때문에 혼인신고=손해라는 인식이 생겨 요새 "결혼패널티"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입니다.
친구 남편분도 위와 같은 이유로 혼인신고를 미루고 있는 거라면 배우자인 아내에게 충분히 설명해 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배우자가 혼인 신고를 원하는데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미루는 것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