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 김정호는 어떻게 지도를 편찬 했나요 ??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는 지금의 지도와 비교해도 엄청 정확하게 그려졌다고 하던데.
어떻게 고산자 김정호는 조선시대 때 이처럼 정확한 지도를 편찬 할 수 있었을 까요 ??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산자의 옥사설은 광법위하게 퍼져 있으며 사전에도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청구도', '대동여지도', '대동지지' 등이 몰수나 압수당한 일이 없으며 이병도는 옥사설을 강력히부인하고 있다. 실제로 '고종실록', '승정원 일기'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보아도 그러한 흔적은 발견할 수 없다.
그 증거로는 첫째, 고산자가 만든 지도나 지리지가 현재가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둘째, 대동여지도 판목이 현재 숭실일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고산자의 후원자였던 최성환 후손들도 '대동여지도' 판목을 다수 소장하고 있었으나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대동여지도'의 판목은 압수 당하지도 소각되지도 않았다. 셋째, 죄인이라면 유재건이 '이향견문록'에 그를 수록하지 못했을 것이다. 조선의 중인들의 활동사항을 기록한 '이향견문록' 권말에 고산자전이 추가되었으며 그 시기는 고산자가 죽을 무렵이었다. 넷째, 고산자와 교유했던 최한기난 최성환, 신헌 등이 고산자와 연루되어 어떠한 처벌을 받았어야 할 터인데 그런 기록이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신헌은 오히려 대원군 때 중용되었다.
위와 같은 자료들을 고찰해 보면 일제가 1934년 발행한 '조선어 독본'에서 비롯된 '고산자의 옥사설'은 대원군을 우매한 지도자로 볼기 위해 날조한 허구인 듯하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정호가 직접 답사하여 만들었다는 것은 허구이며, 기록에 따르면 관리들의 허가를 받아 비변사 등이 소장하고 있는 행정용 지도를 취합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정호(金正浩)는 조선시대 중기의 지리학자이며, 지도 제작을 비롯한 지리학적 연구를 진행한 인물입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동국정보》(東國正譜)가 있습니다.
김정호는 조선 초기의 지리학자 최영(崔瑩)의 업적을 이어받아 조선의 동서남북 지역의 지리적 특징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조선 지도를 제작하는 등 지리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의 지도 제작 기술은 당시의 수준을 크게 뛰어넘어 정확한 지형 표현과 산맥, 강과 호수, 도시 등의 위치를 상세하게 표시한 지도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지도 제작 기술은 현재의 지도 제작 기술과는 달랐습니다. 그 당시에는 위성이나 항공기 등의 고도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지형을 직접 탐사하거나 현지 조사를 통해 지리적 정보를 수집해 지도를 작성하는 것이 주요 방법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당시에는 현재의 고도기술과는 다른 제작 방식으로 지도를 제작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정호가 정확한 지도를 편찬할 수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김정호는 당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매우 정확하고 상세한 지도를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지리학 분야를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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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정호 이전에도 지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리나 크기가 각각 달라서 모아서 실제로 그곳과 맞는지 대조 작업을 하여서
만들어진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붓과 먹 한지로 각 지역의 지도를 그려서 한데 모은 후 축적과 수학을 사용해서 하나로 합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