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회복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중화항체는 감소하며 델타변이에 효과적인 중화항체가 있더라도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중화항체가 제대로 기능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경과하거나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때마다 재감염의 우려가 있으며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감염시 항체, 백신 접종의 정도, 변이에 대한 사항이 다르므로 재확진의 가능성을 확률로 나타내긴 어렵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SARS-CoV-2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입니다. 대부분 경증이나 특별한 치료없이 호전되나 일부군에서 심한 호흡기 합병증 등을 유발하여 치명적일 수 있어 COVID-19라고 명명하였습니다.
독감의 경우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염증을 일으켜 호흡기 증상 및 근육통, 고열등을 주로 일으킵니다. 독감 역시 고령이나 기저질환자에게 2차적으로 폐렴등을 유발하여 중증도를 높일 수 있어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는 치명률이 초기에 2%에 육박하고 중증 진행시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도 많아 전세계적으로 대응하였고 현재 오미크론이 경증이나 무증상 감염이 많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 치명률이 다시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