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에서 국제수지론 관련 질문입니다
거시경제학 국제수지론에서 내생변수 존재 시에는 변동환율제도, 외생변수 존재 시에는 고정환율로 알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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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생변수와 외생변수의 존재 여부는 환율체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내생변수(Endogenous Variable)란 경제주체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변하는 변수로, 예를 들어 수출입품목의 가격, 투자 수준, 경제성장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환율체제 선택은 내생변수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내생변수가 많이 존재하면 변동환율제도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외생변수(Exogenous Variable)란 경제주체의 통제 불가능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변하는 변수로, 예를 들어 국제금리, 국제유가, 자연재해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환율체제 선택은 외생변수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외생변수가 많이 존재하면 고정환율제도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수지론에서는 내생변수와 외생변수의 존재 여부만을 고려하여 환율체제를 결정하는 것은 너무 단순화된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생변수와 외생변수 외에도, 국가의 경제체제, 금융시장 상황, 정치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환율체제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제수지론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율체제를 결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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